[서울] 수유동 브런치 카페 '아카데미하우스'

419 카페거리에 위치한 마운틴뷰 브런치 카페 '아카데미하우스' 솔직 리뷰

아빠의 추천으로 수유동 419 카페거리에 있는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브런치를 먹고 왔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 카페라는데 주차장부터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늘 이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핫한 곳이다. 보통 산 위에 있는 전망좋은 카페들은 차가 있어야지만 편하게 오갈 수 있는데, 아카데미하우스는 강북01번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 내릴 수 있어 차가 없는 사람들도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찍는 건 또 까먹었지만) 위에 말한 것처럼 물론 넓은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음! *주차 3시간 무료*​

평일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는 얘기를 듣고, 오픈 시간인 10시에 맞춰서 갔고 9시 58분에 주차 끝! 딱 10시에 안으로 들여보내 주셔서 문 앞에 서있다가 들어갔다~ 이 때도 우리 포함 3-4팀이 함께 대기했다.

아카데미하우스

입장 기다리며 찍은 오른쪽 복도? 통로? 어디로 연결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건물은 총 4층까지 있으며, 루프탑에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으나 비가 와서 루프탑은 올라가 보지 못했다. 다음에 날씨 좋을 때 꼭 다시 와서 루프탑도 올라가 봐야겠다.

아카데미하우스

2층과 4층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비슷했으나 창밖 뷰는 4층이 더 좋았던 것 같다. 3층은 호텔이라고 적혀있으나 현재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다! 한번 쓱~ 돌아보고 4층에 자리를 잡았다

아카데미하우스

 

 

배고파서 당장 브런치를 시켜 먹고 싶었지만, 음식 종류는 10시 30분부터 주문 가능! 고민하다 브런치 세트 1개, 파스타 1개, 피자 1개를 주문했다 (배가 고프긴 고팠나 봄..ㅎ)

아카데미하우스

브런치는 가장 무난할 것 같은 프렌치 브런치(18.0), 파스타는 시그니처라고 되어 있는 오돌갈비파스타(22.0), 피자는 고른곤졸라가 주문 안된다고 해서 마르게리따(20.0)를 시켰다. 브런치 치고는 가격이 착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음식이 나오고 생각이 바뀌었다...

아카데미하우스

우선, 양이 정말... 푸짐하다 정말!!! 그리고 맛.. 진짜 완전 대박!!! 피자랑 브런치는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다면 저 오돌 갈비 파스타 미쳤다!!!!!!!!!!!!!!!!!!!! 한 입 먹고, 당장 내려가서 하나 더 시키고 싶은 마음이 진짜... 다음에 가서도 무조건 원픽 메뉴일듯하다. 비 오고 흐린 날 갔어도 시야가 확 트여서 그런지 충분히 힐링하고 온 아카데미하우스! 산책로나 등산로 하고도 연결되어 있어 다음엔 꼭... 주변을 걸어보리라 다짐해본다~

아카데미하우스

성서울시 강북구 4.19로 135 아카데미하우스

ㅋ카페 영업시간 : 10:00 - 22:00 / 연중무휴